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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사직서를 제출해

  • 남연아는 기지개를 켜다 말고 돌아서서 하얀 스웨터에 카멜색 긴 치마를 입은 여자를 바라보았다. 예쁜 오관에 정교하게 화장한 그 여자는 사람들 속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미인이었다. 하지만 질투심 때문에 일그러진 그녀의 표정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 남연아가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자 한아정은 계속해서 울분을 토했다.
  • “요 몇 해 동안 대표님과 하이브에 관한 루머들이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요. 당신도 주제 파악 좀 하고 뻔뻔스럽게 대표님을 쫓아다니지 마세요. 어쩌다가 대표님 침대에 올라간다 해도 대표님은 당신 같은 여자와 어울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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