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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1화 연합하여 사람을 구하다

  • 간호사는 박시현의 이마에 난 상처를 보고 망설였다.
  • “선생님도 다친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저희 병원에서는 채혈하지 않습니다. 옆에 계신 분이 헌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시현은 눈을 가늘게 뜨고 소매 단추를 천천히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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