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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7화 남연아의 유골함이 아니다

  • 마호석과 박시현이 다툴 때, 남연아의 시신은 이미 화장로로 옮겨졌다.
  • 작업자가 버튼을 누르자, 시신은 순식간에 재로 변했다.
  • 마호석의 입가엔 피가 흘렀으며, 얼굴이 부어올랐지만, 그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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