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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함부로 의심하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 남수아는 손톱이 부러지며 상처가 생겨 손가락 끝에서 피가 흘렀다.
  • 박영진이 박시현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녀가 자기보다 스물몇 살이나 더 많은 영감태기와 하룻밤을 같이 잔 것도 헛된 짓이 아니겠는가? 생각할수록 화가 난 그녀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한이 서린 눈물이 솟구쳤다.
  • ‘왜! 왜 내가 그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도 남연아는 죽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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