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8화 안달이 난 다섯 꼬마
- 장씨 아주머니도 소진혁과 다섯 꼬마의 사이 좋은 모습을 보고 덩달아 흐뭇해했다.
- 그녀도 꼬마들에게서 남연아의 업무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아이를 다섯 명이나 키우려면 정말 힘들지 않을 수 없다.
- 그녀는 소진혁과 함께 오늘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은근히 그를 지켜보았다. 일솜씨가 깔끔하고 말수가 적은 그는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정성이 친아버지보다 못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