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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화 미남계

  • 한편, 마이바흐 차 안.
  • 남연아는 턱을 괸 채로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 “내가 아까 분명히 봤는데, 내 생각엔 남수연이 너한테 첫눈에 반한 게 분명해. 어쩌면 네가 준 명함을 소중하게 베개 밑에 두고 잘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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