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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화 당장 그녀를 데려와

  • 윤슬기는 한 손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담은 그릇을 들고 있었다.
  • 그녀는 입김으로 열기를 식히며 미소를 지었다.
  • “시현 씨 배고프죠? 이건 제가 정성껏 준비한 약선이에요. 안에 건강에 좋은 한약재를 많이 넣었으니 한번 먹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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