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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5화 선생님처럼 하나하나 가르치다

  •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하염없이 탐했다.
  • 한참 후, 일을 마친 박시현은 그녀를 품에 가두고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다.
  • “당신은 연약한 여자잖아. 그러니까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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