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7화 그녀의 잠꼬대를 들었다

• 남연아가 그의 손을 꽉 쥐고 있는 것이 느껴져, 박시현도 가만히 내버려두었다.
• 열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진 남연아는 박시현의 손을 자기의 뺨에 가져다 대려고 했다.
• 박시현은 그녀가 그렇게 힘이 셀 줄 몰랐다. 그 힘으로 인해 그의 몸 전체가 그녀에게 기울어졌다. 한 손으로 지탱하고 있지 않았다면, 그의 몸이 그녀를 눌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