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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내 사람

  • 그날 밤, 남연아는 새벽이 되어서야 지쳐 잠이 들었다.
  • 박시현은 잠든 그녀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손으로 그녀의 입술을 쓰다듬었다.
  • 달콤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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