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3화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 (1)
- 이수는 뒤에서 전해지는 위협적인 아우라에 압도되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이 포르쉐를 추격하는 데 전념했다.
- 남연아가 바니걸 복장으로 파티장에 들어섰을 때부터 박시현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하지만 이수는 박시현이 분명히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따라 들어가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 그러다 방금 전 검은색 포르쉐가 멈춰서고 두 명의 남자가 전기충격기로 남연아를 공격해서야 박시현은 움직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