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2화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어

• 박진봉은 작은 손으로 안전벨트를 꽉 움켜잡았다.
• 남연아가 증조할아버지의 호감을 얻을 수 있게 그들이 많은 논의를 했지만 만나지도 않으면 어떻게 증조할아버지를 남연아에 대한 인상을 바꾸게 하고 남연아를 좋아하게 할 수 있겠는가?
• 박진봉은 작은 손으로 슬쩍 자기 엉덩이를 꽉 꼬집어 눈물이 고이게 한 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