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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2화 놀랍지 않아

  •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다섯 아이는 남연아에게 인사를 하고 올라갔다.
  • 아이들은 지성이 높아도 천성적으로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큰 걱정이 있어도 웃으면 다 잊혀지는 법이다.
  • 남연아는 한 손으로 얼굴을 쳐다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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