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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7화 그녀로 인해 변화되다

  • 이혁수는 나이가 들었는지라, 술을 약간 마셨더니 걸음걸이가 비틀거렸다.
  • 남연아는 걱정되어 야단치듯 말했다.
  • "이 영감네가 참... 술을 조금 마시라는데 욕심부리더니 한 병을 다 마셔 버렸네... 다음부터는 술 단속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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