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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0화 갈수록 이상하다

  • 허익은 용란을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 용란이 집에 도착했을 때,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티나가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다.
  • 티나가 추울까 걱정되어 담요를 가져다가 살짝 덮어주고, 자기 침실로 돌아가 씻고 잘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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