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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0화 붙잡다

  • “서재윤, 내‘딸'이 너를 이토록 좋아해서 내게 이런 부탁하다니 다행으로 생각해.”
  • King은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벌리고 말했다.
  • “내가 모나코의 왕이 되면, 너는 내‘사위'가 되어서 이전에 누렸던 명예와 부귀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거야. 심지어 더 많은 것을 줄 수도 있어. 유하영과 결혼할 수 있다면 이한나도 안될 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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