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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화 되돌릴 수 없어

  • 그녀는 걸어와 핸드폰을 확인했고 발신자는 심현호였다. 그녀 얼굴에 서려있던 웃음도 천천히 굳어져갔다.
  • “너무 뛰지 마. 금방 샤워했는데 또 땀나면 끈적거리잖아.”
  • 그녀는 아들을 한 번 쳐다보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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