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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화 마음이 시려

  • 그 말에 정민준은 웃음기가 싹 사라지더니 금세 차가운 얼굴로 돌변했다.
  • 다 삶은 만두를 들고 나오던 성유선은 방금 전 그 장면을 목격했다. 환하게 웃던 얼굴이 싸늘하게 변하는 그 과정 전부 다.
  • 가슴이 시렸지만 감히 티를 내지도 못했다. 그녀는 아무것도 못 본척하며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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