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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9화 조현의 고백

  • 하지만 여긴 물이라곤 없었다. 돌과 마른 나뭇잎외에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
  • 만약 이대로 나가지 못하고 진아의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조현은 상상하기조차 싫었다.
  • 진아의 지금 상태로는 다른 사람을 무작정 기다리기는 무모한 상황이었다. 조현은 천천히 진아를 내려놓고 동굴 입구로 나갔다. 산을 올려다보니 동굴 입구는 곧지 않아 위가 보이지 않았고 동굴 입구 틈새로 조그마한 빛이 들어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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