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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화 꼭 한대 때렸을 텐데

  • 문결은 입을 삐죽이며 대꾸했다.
  • “네 몸이나 제대로 챙기세요.”
  • 그들은 금방 한강 주위에 있는 불고기 집에 도착했다. 이 고깃집의 최대의 묘미라면 이곳의 주인장이 제공해 주는 식재료들로 자기가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강 주위에는 나무가 무성했기에 나무그늘 밑에서 시원하게 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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