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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화 지옥에서 찾아온 저승사자

  • 드레스를 차려입은 그녀를 마주하는 건 정민준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햇살을 받아 부드럽게 빛나는 핑크색 실크 원단이 그녀의 굴곡진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내려오다가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아찔하게 밀착하고는 또다시 부드럽게 발목까지 타고 내려갔다. 무심하게 묶인 머리카락 밑으로 보이는 뽀얗고 가느다란 목선이 남심을 자극했다.
  • 임세연이 가게에 돌아가기 위해 뒤를 도는 순간 그녀는 어디선가 자신을 향한 집요한 시선이 느껴지는듯해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 그녀는 차 옆에 서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정민준을 발견했다.
  • 그를 발견한 임세연이 그에게 인사를 하려는 순간 정민준은 그녀와 말을 섞기 싫은지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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