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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5화 낭만을 몰라

  • 여사님은 적적한 기분에 식탁을 닦고 있는 도우미에게 말을 걸었다.
  • “어떻게 가사도우미를 할 생각을 했어? 보아하니 손주를 볼 나이가 된 것 같은데.”
  • 김 씨 아주머니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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