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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섣달그믐날 밤

  • 임세연은 얼굴이 달아올랐다.
  • 만약 임세연이 원한다면 그녀는 마음만 먹으면 정민준의 자리를 뺏을 수 있었다. 어쨌거나 이제 그녀의 손에는 50%의 지분이 있었으니 말이다.
  • 성유선도 두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두었다. 정계범과는 다르게 금전이 아닌 마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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