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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2화 남은 인생 당신의 아내로 살수 있어 정말로 기쁩니다

  • 순백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있는 진시혜는 우아하게 빛났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에 걸린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유유히 빛을 발했고 눈부시게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은 새하얀 드레스와 어우러져 청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반쯤 드러난 가녀린 어깨 아래로 드러난 봉긋한 가슴 선과 잘록한 허리라인이 아찔한 곡선을 이루었고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이 희고 고운 그녀의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 군복을 차려입은 문수현은 멋있었고 걸음걸이마저 멋있었다. 문수현에게는 소년 미와 남성미가 묘하게 공존되어 있는데 그는 소년처럼 맑고 순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성숙한 남자의 분위기를 풍겼다.
  • 진시혜를 바라보는 문수현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고 눈빛은 부드러웠다. 그는 진시혜와 팔짱을 끼고 전우들이 만든 인간 아치 사이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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