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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5화 그녀는 직접 문결에게 묻고 싶었다

  • 금고 안에는 서류봉투가 들어 있었고 그녀가 손을 뻗어 꺼내들었다. 봉투 속에는 두 개의 편지봉투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에는 ‘오빠 문결에게’ 그리고 또 하나에는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다. 금고를 열 때까지도 아무 미동 없던 그녀는 두 개의 편지 봉투를 보고 난 후 미간이 찌푸려지고 손이 떨려왔다.
  • ‘오빠 문결에게’라고 했다는 건 이 여자가 문영이란 뜻이었다.
  • 그녀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계속해서 안에든 문건을 꺼내보니 JK 그룹의 지분증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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