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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비밀을 밝히다

  • 바닥에는 청자 벽돌이 깔려져 있었다. 임세연은 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솜 위를 걷고 있는 듯 가벼운 느낌이 들어 아주 불안했다. 이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어떤 건지 알 수가 없었다.
  • 그녀가 알고자 하는 진실과 가까워질수록 더욱 긴장감을 느꼈다. 그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정확한 건지 모른다.
  • 그들이 커다란 정원에 들어서서부터 주위엔 그들의 발자국 소리가 울려 퍼지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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