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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2화 하나님께 빌어보자

  • [세연에게,
  • 오랜만이야.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 아직도 네가 LEO에 금방 들어왔던 모습이 선한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 너도 이제 너의 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기쁘고 축하해.
  • 정민준 씨 좋은 사람 같아서 마음이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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