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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화 액운

  • 유비아가 기폭장치를 누르려는 순간, 조현이 몸을 날려 그녀의 손에 있는 기폭장치를 걷어차고는 서슬 퍼런 기세로 유비아의 목을 졸랐다.
  • “죽어!”
  • 진심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조현에도 유비아는 반항 한번 하지 않고 오히려 살포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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