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5화 알레르기인가 봐

• “만약 강도한이 네가 사생활과 개인 취향을 누설한 것을 알면 기분이 나빠지겠지?”
• “지금 나를 협박하는 겁니까?”
• 남주하의 얼굴색이 안 좋아졌다. 남주하는 확실히 이혜리가 강도한을 찾아가 이런 얘기를 할까 봐 두려웠다. 이혜리가 강도한에게 알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강도한이 다르게 생각할까 그게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