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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7화 관심

  • “나도 이제 그럴 나이가 됐잖니. 너희들이 속상할까 봐 얘기 안 했다.”
  • 정계범은 오히려 생사에 담담해 보였다. 자손만대에다가 행복한 노년생활까지 보냈으니 이제 아쉬울 것도 없었다.
  • “의사는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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