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0화 남편을 꽉 잡아주기 위해
- 씻고 나온 정민준은 진아의 메시지를 받았다. 임세연이 모레 출산 검사를 하러 간다는 말과 함께 병원 이름과 주소가 첨부된 문자였다.
- 정민준이 가든, 말든 그 여부와 상관없이 어쨌든 진아는 정민준에게 알렸다.
- 심현호에게서 번호를 전달받자마자 진아는 그 즉시 정민준에게 문자를 보내 조현에게 자신의 신분에 대해 함구할 것을 부탁했고 정민준은 승낙했다. 하지만 정민준도 임세연의 움직임을 수시로 보고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