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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4화 기억이 잘 안 나요

  • 장휘문은 그의 속마음을 알고 일부러 농담조로 말했다.
  • “라면에 술을 마시는 게 어디 있어. 요리도 있어야 형의 성의가 있어 보이지.”
  • “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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