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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5화 할 말이 있어

  • 전화는 끊기지 않았지만 누구도 입을 열고 말을 내뱉지 않았다.
  • 마치도 멀리서 소리 없이 서로의 부재에 대한 가슴 아픔을 토로하고 있는 것 같았다.
  • 임세연은 더는 견딜 수 없었는지 마음을 독하게 먹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그녀는 핸드폰을 두 손으로 꼭 감싸 쥐고 흉부로 가져와 꽉 눌렀다. 그녀는 애써 억제하려 했지만 결국 억제하지 못하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 흐느낌은 시간이 갈수록 더 고통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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