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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화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 도우미도 이미 잠에서 깼지만 아랫사람으로서 주인들의 싸움에 끼어들기 민망했다.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자 그녀는 걸어가 문을 열어주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 “아침부터 누구지?”
  • 도우미가 문을 열었더니 유비아가 문 앞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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