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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나를 주체할 수 없어

  • 임세연은 열이 나 흐리멍덩한 상태로 정민준이 무슨 말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너를 건드리지 않을라는 말은 알아 듣고 안심하고 손을 놓았다.
  • 정민준은 그녀의 스웨터를 벗겼다. 뽀얀 피부에는 아직도 물기가 남아있어 그녀는 추운지 몸을 떨며 따뜻한 곳을 찾아 몸을 뒤틀었다. 옷을 벗은 그녀의 몸을 보는 정민준의 목젖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지금 그녀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열이 나서 빨갛게 상기된 볼에 달라붙은 촉촉한 머리카락은 마치 미친 듯이 반복한 사랑 끝에 힘없이 땀에 흠뻑 젖어있는 머리카락처럼 섹시한 모습이었다.
  • 정민준은 갑자기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만약 임세연이 병이 난 게 아니라면 이번에는 무조건 참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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