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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7화 구 대표님이 존중하는 어르신은 신분이 아주 높을 것이다

  • 임재순이 머리를 끄덕였다.
  • “준비 잘했어요. 둘째 도련님은 잠시 작은 도련님이랑 같은 방에서 주무시고 할머니는 편하게 일 층으로 안배했습니다.”
  •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니 위층에서 자는 건 불편할 것이다. 비록 집안에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그건 구현승 전용이기에 임재순은 할머니를 위층으로 모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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