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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그녀의 화난 모습

  • “알아요, 목이 말라서 한 모금 마셨는데, 안 돼요?”
  • 윤사랑은 화가 난 듯 그를 째려보고는 한입 가득 머금고 있었는데, 아까보다는 혀가 덜 아팠다.
  • 구현승은 눈살을 찌푸린 채 그녀를 노려보며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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