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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화 제 아내는 술을 못해요

  • 우아한 중년 여성이 가방을 메고 방으로 들어오며, 손님이 있는 것을 보고 멈춰 섰다.
  • “구 대표님을 우연히 만나서 얘기 중이었어요.”
  • 나민교가 일어나 그녀를 구현승에게 데려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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