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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화 사기꾼 전화

  • “하지만 꼬마 도련님의 진료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아마 안미영이 사람을 시켜서 지웠겠죠.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쓰레기를 수거해간 다음 소각장까지 그 누구도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건 쓰레기로 처리해버렸다는 뜻이었다.
  • 문혁수는 목이 메어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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