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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7화 대표님 결혼 축하합니다

  • 다행히 구현승은 자제했고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윤사랑은 남자의 쿵쿵 뛰고 있는 심장 소리에 입꼬리가 저도 모르게 올라갔고 그의 몸에 머리를 비비적거렸다. 구현승은 품에서 비비적거리는 그녀의 뽀송뽀송한 모습이 귀여운 고양이 같았다. 남자는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 “움직이지 마. 더 움직이면 가만 안 둬?”
  • 윤사랑은 흠칫했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남자의 중저음이 그녀를 현혹하고 있었고 그 목소리에 날아갈 듯했다. 그녀의 두 귓볼은 뜨거워지고 빨갛게 달아올랐다. 구현승은 아름다운 그녀 얼굴을 보니 바로 덮치고 싶었지만, 쉬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끝내는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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