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8화 들켰어!
- “제가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 병 치료해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절 쓰레기통에서 주웠다 했죠? 그렇다면 전 버려진 거예요. 저한테 가족이라곤 할머니밖에 없으니까 제발 내쫓지 말아요!”
- 아이가 철이 들기 시작한 후, 최군이 자신을 주워온 애라고, 할머니가 친할머니가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은 아이는 할머니에게 물었었다. 할머니는 하는 수 없이 사실대로 얘기했고 아이는 줄곧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있었다.
- 할머니는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