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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0화 목나경이 산에 와서 소란을 피우다

  • 문자 메시지를 받은 문성준이 눈을 반짝였다. 그가 구현승에게 바로 알렸다.
  • “현승아, 유찬 씨가 유씨 가문의 사람이 이곳으로 왔다고 알려 줬어.”
  • 구현승의 눈빛이 미세하게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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