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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화 폭로

  • “여기에 내려주세요, 여기서부턴 택시 타고 갈게요. 노성구는 머니까 먼저 돌아가요.”
  • 윤사랑은 차에서 내리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택시를 잡았다.
  • 그녀는 학교에 아이들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교장한테 사과하며 기사님이 정확하게 가고 있는지 길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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