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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0화 도련님 자기 손은 자기가 씻으세요

  • 윤사랑은 아이들의 말대로 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들의 말이 맞았다. 게다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아무래도 구현승의 키에 맞춰 인테리어한 것으로 추정된다.
  • “참 고급스럽네.”
  • 그녀는 비아냥거렸고 아이들은 박장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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