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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0화 돌봐줄 사람 없잖아요

  • 서재 발코니 쪽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구현승을 보고 윤사랑은 가볍게 불렀다.
  • 구현승은 몸을 돌려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여 자신이 알았음을 표시한 후 계속 통화를 이어갔다.
  • 윤사랑은 그를 한 번 더 보고 나서야 손을 씻고 밥 먹을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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