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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4화 집에서 치료해도 된다는 거지?

  • “아버님, 구 집사님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집사님도 아버님이 걱정되어서 그러시는 거잖아요. 병원까지 오셨는데 저희가 모를 수 있나요? 더 다친 곳은 없나요?”
  • 윤사랑은 걱정되었는지 구석진의 몸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 “팔만 다쳤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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