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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화 민이는 왜 여자 화장실로 간 거예요?

  • 혁구는 할머니의 휠체어 옆에 선 채 궁금하여 방을 살펴보고는 깜짝 놀랐다. 정말 너무 크다. 방금 구준호 일행과 같이 일 층을 구경하였지만 너무 커서 미처 다 돌지 못하였다. 이 방 하나가 그가 살았던 집보다 컸고 화장실도 있고 큰 베란다도 있었으며 아주 이뻤다. 그가 있었던 마을에서 지은 집보다 훨씬 이뻤다...
  • “일단 식사부터 하고 짐 정리를 하자!”
  • 구현승이 아이들에게 말하고는 임재순에게 식사를 준비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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