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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1화 할머니께 자세히 설명

  • “혁구야, 할머니 사과 먹고 싶어. 나가서 사과 좀 사 올래?”
  • 할머니는 아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자세하게 물어볼 게 있었지만 아이가 듣는 걸 원치 않았다. 혁구는 할머니와 문혁수를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 “할머니, 잠깐만 기다려요. 금방 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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