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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7화 당신이 살찌거나 못생겨도 난 개의치 않아

  • 배성우는 구현승의 재촉을 못 이겨 임산부를 위한 영양 식단을 서둘러 적을 수밖에 없었다.
  • 그가 막 식단을 다 적었을 때 마침 임재순이 저녁밥을 들고 왔다.
  • “집사님, 이 식단은 집사님께서 잘 챙기시고 앞으로 사랑 씨의 식사는 여기에 적힌 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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