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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9화 혁구가 대표로 뽀뽀했으면 됐어요

  • "아저씨, 우리 이제 엄마한테 가야 해요. 병원에서 약을 잘 드시고 주사를 잘 맞아요."
  • 윤정민은 문성준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당부했다.
  • 어른들은 그 말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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